[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민선 7기 시정 무게중심을 ‘현장’에 두고 대형 공사현장 방문계획을 수립해 현장 중심 소통에 나섰다.

조길형 시장은 25일 시민 편의증진, 생활 불편해소, 안전점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대형 공사현장 10곳을 선정해 점검에 착수했다.

이날 그는 충주건강복지타운과 보건소 신청사, 치매안심센터, 성서동 제2공영주차장 주차타워, 동수근린공원과 기상과학관 등 신축 공사장 4곳을 방문했다.

각 현장별로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가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했다.

또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시해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과 차질없는 공사 추진을 거듭 강조했다.

조 시장은 나머지 육아종합지원센터,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동량대교, 동충주산업단지, 앙성~소태간 교량 가설 현장 등도 조만간 점검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충주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산업단지와 충북선 고속화, 중부내륙철도 등 고속 교통망 확충시설 추진 상황을 최우선으로 챙길 것”이라며 “열린시정 구현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 시민 토크콘서트’ 등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