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8일 진천화랑관에서 열리는 '투깝쇼' 포스터.

[진천=충청일보 박병모기자] 충북 진천군이 3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감동은 없고(?) 웃음만 넘치는' 코믹 수사극 '투깝쇼'를 화랑관에서 개최한다.

'투깝쇼'는 두 명의 형사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연극학원, 야구장 등에 잠입 수사하면서 펼쳐지는 코믹 수사극이다.

달콤 살벌한 사랑이야기와 인기 코미디언 홍윤화가 펼치는 1인 2역 코믹 퍼레이드 쇼까지 가미된 개그 공연이다.

특히 짜여진 대본이 아닌 100% 리얼 애드리브로 진행되며 관객들도 적극적으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개그 커플 홍윤화와 김민기가 출연하며 SBS 공채 개그맨들인 김영, 임준빈, 김승진, 한송희 등이 함께해 더욱 유쾌한 웃음을 기대케 한다.

투깝쇼는 지난해 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도 공연돼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전 석 무료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 문화홍보체육과(☏043-539-3603)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