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팸플릿 제작

[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주민의 정보 접근성과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복지행정서비스를 한 권에 담은 '다편한 복지행정서비스' 팸플릿을 제작했다.

군과 국가에서 제공하는 복지행정서비스의 종류는 2018년 기준 400여종을 훌쩍 넘어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다.

이에 군은 출산부터 사망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7개 영역 64종으로 정리한 다편한 복지행정서비스 팸플릿 1500부를 제작했다.

제작된 팸플릿은 군 전체 108개 행정리에 배포해 마을회관에 비치토록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읍 맞춤형 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연계해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행정서비스를 누락없이 제공토록 할 예정이다.

김기옥 증평읍장은 "다양한 복지행정서비스를 편리한 안내팸플릿을 통해 한번에 확인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처럼, 모르고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행정서비스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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