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대전YWCA 상담소 협약

[영동=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유원대학교는 25일 대전 YWCA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와 학생들의 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유원대학교 심우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성폭력·가정폭력 교육운영에 관한 사항, 성폭력·가정폭력 교육사업과 연구들의 공동 추진 등에 관한 사항 등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채훈관 총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문기관과의 협약을 대학 내 건전한 성문화 정착과 폭력 예방의 기회로 삼겠다"며 "폭력예방 교육은 양성평등의 문제, 인권 등의 문제의식을 전제로 실시되기 때문에 학생들로 하여금 자기와 타인, 사회를 인식하는 보다 넓고 깊은 관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유원대 양성평등센터(센터장 권정임 교수)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캠퍼스생활을 위한 'WITH YOU'등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일 유원대학교 해오름식에서도 학생들의 안전한 행사와 대학문화 정착을 위해 4대 폭력 예방교육과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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