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회 문창동 살구꽃 축제가 29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중구 문창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29일 '6회 문창동 살구꽃 축제'를 연다.

문창동 살구꽃축제위원은 주최로 문창시장 하상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선 대전천변에 늘어선 살구나무가 피워낸 화사한 꽃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축제위원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우리동네 가수왕 선발대회를 열어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축제장 인근 문창시장에서 파는 신선한 식자재로 저렴하고 푸짐한 먹거리도 준비했다.
축제 수익금은 지역 홀몸노인 등 저소득가정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헌 위원장은 "흐드러지게 핀 살구꽃을 보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문창동 살구꽃 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축제를 즐기고 문창시장에서 장도 보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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