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충청일보 방영덕기자] 충남 서천군의회는 25일 27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 후 8일 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 집행부는 2019년도 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으로 기정예산액 4526억2400만원에서 551억7446만원을 증액한 5077억9846만원을 제출했다.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세출예산 중 2881만5000원을 감액해 전액 예비비에 계상하기로 수정 가결했다.

또 올해 청년기금 운용계획안,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연수 및 심사위원회 설치운영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 보훈명예수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리장의 수당지급 및 사기진작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서천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올해 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은 위원회 별로 심사해 집행부 원안대로 가결했다.

조동준 의장은 "이번 271회 임시회 기간 중 2019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해 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집행부는 사업의 우선순위를 가려 올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도록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 적극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7회 임시회 기간 동안 군의회는 오는 5월 16일부터 열리는 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시설물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현호 의원은 지난 18일 본회의 안건상정에 앞서 5분 발언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방안 및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