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준공 예정

▲ 대전지방국세청이 25일 대전 법동 소재 옛 청사 부지에서 연 청사 신축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지방국세청은 25일 대전 법동 소재 옛 청사 부지에서 청사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대전청 옛 청사는 안전진단 D등급을 받는 등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가 시급하고, 사무공간이 협소해 일부 부서는 임차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등 청사신축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었다.

지하 2층·지상 7층 신청사는 대지면적 1만8182㎡(5500평), 연면적 2만761㎡(6276평)으로 2020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쌈지공원 등 일부 공간을 개방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신 청장은 "업무능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사무공간을 마련해 직원복지 및 근무여건을 향상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정한 세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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