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박종국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11대 본부장으로 박종국 전 보은지사장(사진)이 25일 취임했다.

박 신임 본부장은 "기존 주력사업의 기능과 역할의 재정립을 통한 내실경영 강화, 농업 환경 변화에 걸맞게 유기농산업,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사업 유치 노력 등 신성장 동력사업을 창출해 충북 농업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농업인 등 고객을 최우선으로 섬기는 섬김경영, 농촌 안전 확립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사람 중심의 농정개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함께 웃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충북 충주 출신인 박 본부장은 충북대학교 대학원 지역건설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농어촌공사에 입사해서는 본사 수자원운영팀장, 감사팀장, 충주제천단양지사장, 청주지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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