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개척을 돕는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19 대한민국 마케팅 페어' 참가 기업을 다음달 26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생활용품, 패션·뷰티, 디지털·가전, 식품, 인테리어 등 생활 소비재를 제조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 20개 사를 선발하고 부스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청주시 기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6월 13~15일 일산 킨텍스 2전시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마케팅 페어에는 백화점, 할인점, TV홈쇼핑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 및 동남아와 미주지역 해외바이어가 참여한다.

200곳 이상의 중소기업이 참가하며 국내·외 유통 바이어와 1대 1 구매상담회, 히든상품 TOP 5 공개오디션, 판로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문의는 청주시 기업지원과(☏043-201-1425)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