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오송도서관이 아기와 소통하며 교감할 수 있도록 아기 출생과 동시에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 교육 및 가정의 그림책 육아를 공동 지원하는 등의 내용인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을 추진한다.

오송도서관은 다음달 13일 오후 2시 오송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19년 청주시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인형극 '올빼미네 염색가게' 공연과 선포문 낭독, 자원활동가 위촉, 그림책 '우리 아가 사랑해' 읽어주기, 자원활동가의 책놀이 시연 등이 진행된다.

이날 참여한 아기들에게는 한범덕 시장이 단계 별 그림책 각 2권(도리도리 단계 : '우리 아가 사랑해'·'찾았다', 아장아장 단계 : '그림을 그려봐'·'씨앗 세 알 심었더니')과 안내 홍보물이 담긴 책 꾸러미 가방을 직접 나눠준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