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지역 문학단체 푸른솔문인협회가 12회 도민백일장을 개최한다.

푸른솔문인협회의 도민백일장은 글쓰기에 관심 있는 지역의 문학인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오는 30일 청주고인쇄박물관 금당 앞 잔디밭에서 열리며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없다. 시제는 행사 당일 발표하며 산문(수필)과 운문(시) 중 선택해 쓰면 된다.

수상자는 총 10명을 선발하며 발표는 행사 당일 푸른솔문학회 카페에 공지한다.

이들에게는 도지사상과 푸른솔문인협회장상이 수여되고 부상으로 시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1999년 충북대학교 김홍은 명예교수가 창립한 푸른솔문인협회는 현재 100여 명의 지역 작가가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 문학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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