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보건소, 바르게 걷기교실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

[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보건소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일상 생활 속에서 걷는 습관을 정착시키고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신바람 바르게 걷기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에 따르면 제천시의 걷기 실천율은 40.6%로, 충북 평균 38.6% 보다 높은 편이지만 2016년 제천시 평균 41.5% 보다는 감소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걷기교실은 2016년 센터 개소 이후 매년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와 달리 출발 장소를 하소생활체육공원으로 변경해 전문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스트레칭, 파워워킹, 올바른 걷기운동법 교육 후 약수터 숲길 걷기로 진행된다.

또 운동 시작 전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상태 점검도 할 예정이다.

걷기는 일상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성별과 연령에 상관 없이 누구나 혼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다.

강도 조절이 쉽고 뼈나 근육에 적당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안전한 운동이다.

신바람 바르게 걷기교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센터 방문이나 전화(☏043-641-3281~3·3292)로 신청할 수 있다.

걷기교실 운영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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