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문화파출소 청원'이 필름카메라·가드닝·핸드드립 등 9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각 강좌 별 정원은 10명 이내이며 1인 2강좌까지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 특성에 따른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올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은 '관계 중심의 네트워크 형성'에 주목했다는 데 특징이 있다.

주민이 직접 기획·실행하는 '아름다운 문화동행' 강좌를 비롯해 이주여성과 일반기혼여성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같은 가치'가 신설됐다.

이 외에도 자수 클래스 '자수하여 광명 찾자', 마을 안전망 지도를 작성하는 '도시 매핑 프로젝트', 핸드드립 강좌인 '파출소 콩다방' 등 기발한 명칭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지역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각 강좌 별 교육 일정 1주일 전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재단 홈페이지에서나 문화파출소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