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펜싱부가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권재선, 이승현, 함정준, 김재원 선수.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주대학교 펜싱부가 올해 첫 전국대회부터 우승을 거머줬다. 

청주대 펜싱부는 지난달 26~29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48회 회장배 전국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에페 단체전에서 우승을 했다.

청주대, 김재원·이승원(체육교육과 4학년), 권재선·함정준(〃 3학년)으로 구성된 단체팀은 준결승에서 45대 37로 한국체육대학교를 이기고 결승전에 출전해 한국국제대학교를 45대 37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청주대 펜싱부는 1965년 창설돼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국가대표들을 배출해온 전통의 강호 대학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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