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대율리의 최석정(1646∼1715) 묘소가 도 문화재로 지정된다.

최석정은 병자호란 때의 문신인 최명길의 손자로 조선 숙종 때 영의정을 지냈다.

충북도는 최석정 묘소를 도 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묘소는 둘레돌을 두른 뒤 흙으로 쌓은 형식이다. 

상석 1기와 향로석 1기, 문인석 2기, 망주석 2기도 있다.

도는 묘소 일대 1009㎡도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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