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코리아텍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육성사업 2단계 진입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3년간 96억원의 국고 지원금을 받고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도 매년 10억씩 3년간 지원 받는다.

앞서 코리아텍은 지난 달 25일 개관한 스마트 러닝 팩토리를 통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이용 가능한 시설을 개방하고 IoTㆍAI 등 통합 지능형 생산공장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요소기술ㆍ융합교육, 프로젝트형 수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

대학원생의 연구개발(R&D) 테스트 베드로도 활용해 대^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역량교육과 미취업자 취업교육도 실시하고 재직자 평생능력개발 분야의 산학협력을 계획하는 등 고도화된 All-set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앞서 지난 2017년 12월 천안시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분야 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도시재생 활성화 협력ㆍ도시재생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모델 발굴제시ㆍ천안시 도시재생 사업의 스마트 분야에 대한 연구 진행 등 지역연계 산학협력, 청년 일자리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규만 단장은 "최근 재직자 AR/VR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관련 온라인 교육과정 개발에도 박차를 기할 계획"이라며 "기업맞춤형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와의 선순환 협력체계 구축으로 명실상부한 산학협력의 최우수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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