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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를 넘어 음악단체로 자리매김예음앙상블, 4일 청주예당서
정기연주회 '십자가를 바라봄'
신홍균 기자  |  topgun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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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2  18: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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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홍균기자] 병원을 드나드는, 아프고 힘든 삶에 지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자는 취지로 뭉친 '예음앙상블'이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예음앙상블은 각 분야 별 음악을 전공했으며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지역의 민간 음악 단체다.

지난 2017년 12월 18일부터 지난 3월 29일까지 17차례 충북대학교병원 로비에서 매월 마지막 주 '정오의 음악 산책'을 타이틀로 연주 무대를 마련해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예음앙상블이 그간 '정오의 음악 산책'을 함께해 온 이들의 응원에 힘 입어 환자를 위로하는 연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음악 단체로서 무대의 장을 넓히는 자리다.

허성희(피아노), 남혜은(〃), 한수경(〃), 전현정(소프라노), 임영주(바이올린), 이연경(플루트)이 연주하고 충북고등학교 윤혜정 교사가 사회를 맡는다.

'십자가를 바라봄'이 주제이며 1·2부로 나뉘는 이번 연주회에서 예음앙상블은 1부 타이틀을 주제에 맞춰 '고난'으로 잡았다.

2부 타이틀은 겨울을 잘 이겨낸 씨앗이 꽃을 피우듯 예음앙상블이 처음 갖는 정기연주회가 앞으로의 행보를 아름답게 만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봄'으로 정했다.

1부에선 네 손으로 치는 피아노 곡 '인류의 기쁨 되신 예수(Jesus bleibet meine Freude)'를 남혜은(1st), 허성희(2nd)가 연주한다.

다음으로 전현정과 남혜은이 '하나님 사랑 날 위하여(Amor Dei)'를, 이연경과 한수경이 '십자가의 길(Via Dolorosa)을 들려준다.

이어 임영주와 한수경이 '십자가(The Cross)'를, 임영주·이연경·한수경이 '우리 때문에(We are the Reason)'을 선보인다.

2부의 문은 전현정·이연경·남혜은이 '벚꽃나무 아래'로 열고 1부에 이어 네 손의 피아노 연주로 '봄의 소리 왈츠(Voice of Spring Op.410)'를 한수경(1st)·허성희(2nd)가 들려준다.

뒤이어 '카르멘 환상곡(Carmen Fantasy)'을 이연경·남혜은이,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Violin Sonata No.5 Op.24 Spring' 1st mov.)'을 임영주·한수경이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전현정·남혜은이 '꽃구름 속에'를 들려주며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전 석 무료.

6세 이상 관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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