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는 오는 2022년 5월까지 청주밀레니엄타운에 장애인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장애인회관에는 도 단위 장애인단체 사무실과 회의실이 마련된다.

도는 이들 단체에 사무실을 무상 임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부지 매입비 24억원을 포함해 98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공공건축 사업계획서 사전 검토, 입주시설 공간 분석 등을 거쳐 내년 9월쯤 착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단체가 산재해 있는 데다 전용 회관이 없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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