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의회 의장실에서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의회는 4일 의장실에서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수행할 5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신언식 시의원을 비롯해 이진시, 김영철, 이관동, 박찬호 위원이며 시의원과 공인회계사, 전직 공무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23일 20일간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하게 된다.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은 "위원들께서 갖고 계신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전년도의 예산이 계획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부정적한 집행과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등에 대해 세밀하고 심도있는 검사를 부탁린다"며 "청주시가 예산 집행에 있어 올바른 방향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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