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진재석기자]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4일 서내 4층 대회의실에서 김원환 경찰서장, 김영재 청주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7기 외국인 유학생 치안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외국인 유학생 치안서포터즈는 2013년에 첫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해 청주대학교에서 20~30여명의 모범적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추천, 청주청원경찰서에서 선발·임명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치안서포터즈는 자율적 치안활동 참여로 청주대 주변 외국인 유학생 밀집지역의 범죄예방 및 피해방지에 기여하는 등 기관 협력 활동 중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활동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법률을 알지 못해 범죄를 저지르거나 범죄피해를 받는 사례가 줄어들 것"이라며 "또 글로벌 시대에 우호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