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경찰서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4일 외국인 밀집지 범죄예방에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이날 충주서 대회의실에서 건국대 유학생 36명(중국 18명, 베트남 18명)으로 구성된 유학생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

방범대는 월 2회씩 교내·대학가 등 외국인 밀집지를 순찰하면서 범죄 발생을 차단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경찰에 대해 친밀감을 갖도록 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유학생활을 보내도록 할 것"이라며 "대원들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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