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립도서관이 기존 공공도서관 12개 관과 더불어 거점 작은도서관 5곳에서 추가로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상호대차는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가 도서관에 없을 때 다른 도서관의 자료를 신청, 원하는 도서관에서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는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다.

서비스가 운영되는 작은도서관은 내수작은도서관(내수), 생태자연도서관 봄눈(낭성면), 봉명작은도서관(봉명1동), 글마루작은도서관(성화동), 두꺼비생태도서관(산남동)이다.

가까운 공공도서관이 없거나 이용하기 불편한 지역에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행한다.

홈페이지나 안내데스크에서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고 수령할 도서관을 지정하면 수·금요일 주 2회 순환 운행을 통해 4~5일 이내 도서가 배송된다. 통합 반납도 가능해 공공도서관 12개 관과 작은도서관 5개 관의 도서라면 어느 도서관에든 반납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은 이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 편의가 더욱 크게로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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