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대 지구환경과학과 강유경씨(23·석사 1년·여·사진)가 대한지질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강씨는 학술대회에서 '청주 화강암체 물성자료를 이용한 탄성파 풍화대 보정'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는 청주 화강암체 물성자료를 이용 풍화대가 존재하는 반사파 자료를 위해 모델링을 수행 후 풍화대보정을 실시, 풍화대 및 저속도층 영향으로 발생하는 시간편차를 보정했다. 

이 과정에서 초동(first arrival)을 분석해 적용하는 기존 방법과 초동 신호를 이용하는 IRS(Interferometric Refraction Statics) 방법을 각각 적용해 결과를 비교했다.

대한지질공학회는 1990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학술진흥재단 등재 학술지 및 SCI 학술지(공동발간) 등 2개의 정기 간행물을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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