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솔 홍익불교대학 철학교수

[윤한솔 홍익불교대학 철학교수] 큰 성공을 거둔 모든 분야의 사람들은 경험에 의하여 이 법칙의 가치를 알고 있다. 자동차 제조공장을 경영하고 있는 헨리 카이자는 그가 기사노릇을 하던 시절의 이야기를 자서전에 썼다. 그때 그는 하천의 제방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폭풍과 홍수가 몰려와 흙을 운반하는 기계를 전부 파묻고 이제까지 한 일을 완전히 파괴해버리고 말았다. 물이 빠진 다음, 그가 현지에 시찰을 하러 가보니 노동자들은 진흙에 파묻힌 기계들을 멍청이 바라보며 서 있을 뿐이었다. 그는 노동자들 사이를 가르고 들어가 미소를 지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 왜 그렇게 멍청히 서 있는 거지요?” “보면서도 모르십니까? 기계들이 완전히 진흙에 묻혀 있지 않습니까?” 그는 여전히 밝은 표정으로 물었다. “무슨 진흙인데요?” 그들은 놀라면서 되물었다. “무슨 진흙이냐구요? 저길 좀 보십시오. 진흙의 바다가 아닙니까?” 그는 웃으면서 말했다. “아, 저것 말인가요? 내 눈에는 진흙 같은 건 보이지 않는데요.” “기사님은 어떻게 그런 말이 나옵니까?” 그러자 카이자씨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지금 저 깨끗하게 개인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있거든요. 저기에는 진흙 같은 건 한 점도 없다구요. 저기에는 빛나는 태양이 있을 뿐이요. 나는 이제까지 태양에 대항할 수 있는 진흙 같은 건 본 일이 없어요. 진흙은 곧 말라버릴 것이요. 그러면 당신들은 기계를 움직일 수 있게 되어 완전히 원상복구를 할 수 있는거요.” 그는 전적으로 옳은 말을 했던 것이다. 만일 당신의 눈이 아래에 있는 진흙만을 바라보면서 실패감을 느끼고 있다면 당신은 당신의 실패를 만들어내고 말 것이다.

멋진 성공을 거둔 또 한 사람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나에게는 함께 일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미국은 어떤 사람에게도 무한한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당신의 문제에 대하여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정신력의 전부를 문제에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나는 내 문제에 대하여 마음으로부터 기도합니다. 나는 내 자신을 향하여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일인가를 물어봅니다. 그것은 만일 그것이 옳지 못하다면 절대로 일이 잘 되어 나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다음 나는 내가 지니고 있는 전력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성공하기 위한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테크닉이 있다. 당신이 하는 일과 당신 자신을 믿으라. 기도하라. 최선을 기대하라. 그리고 당신의 전력을 그 일에 기울이라. 당신이 이 글을 읽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좋은 아이디어가 당신의 마음속에 잠재해 있는 것이다. 이 아이디어를 해방시키고 발전시킴으로써 당신은 당신의 일을 성공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창조적인 사고방식을 끊임없이 당신의 마음속으로 흘러들게 하고 이용함으로써 당신과 당신의 인생을 새롭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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