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장려상'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 농산사업소가 국립종자원이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하는 원종생산 8개도 지자체 대상의 포장검사, 종자검사, 종자생산실적 등 종합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9일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려상에 선정된 충남도는 1000만원을 받았다.  

도 농산사업소는 지난해의 벼 출수기의 고온과 콩 생육기의 가뭄 등 작물생육 여건이 불리했지만 선제적이고 포장 필지별 담당제를 시행하는 등 현장 밀착 원종생산으로 경남에 이어 우수 기관에 뽑혔다.

이광재 도 농산사업소 벼종자팀장은 "올해도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차지할 계획"이라며 "충북도가 종자산업 및 농업의 희망을 선도할 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