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숙애)는 10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진단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9일 도의회 교육위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도내 학생의 도박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도박중독 등 위기학생의 치유를 위한 전문상담과 치료 등의 지원체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사전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박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는 가운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6)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고 김경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충북센터장이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와 대처방안'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최동하 도교육청 장학관과 정대용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김동준 충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권선중 침례신학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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