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도농협동연수원은 9일 농업 6차산업의 현장인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충북지역 여성단체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충북 도농협동희망포럼(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농협동연수원은 여성·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 전파와 도농교류 확산을 통한 농촌사랑 실천과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도농협동희망포럼을 전국 시도별로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농업·농촌 가치전파와 도농협동국민운동 실천 다짐문' 낭독, '도농협동국민운동 실천기' 전달식 등 도농협동국민운동 확산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생활개선회 청주시연합회 회장은 실천 다짐문 공동낭독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이해와 우리농산물 애용 실천 △도시와 농촌이 힘을 합쳐 농촌사랑 실천과 국가경제발전 견인 △농업·농촌 가치 전파와 아름다운 농촌가꾸기에 동참을 다짐했다.

실천 다짐문 낭독에 이어 전체 참석자들이 '농업가치' '농촌사랑' '도농협동' '국민공감'이라는 손팻말을 들고 농협에서 추진하는 도농교류 활성화 등을 통한 도농협동 국민운동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했다. 

또 도농협동연수원 박동신 교수의 '사랑해요! 우리의 농업·농촌!' 특강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농업·농촌 가치의 중요성과 유지·발전을 위해 도시와 농촌, 도시민과 농업인의 협동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