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0일 임직원들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산불피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직원 20명을 투입해 고성군과 속초시의 화재피해 461가구에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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