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주대는 10일 산악인 엄홍길 대장(엄홍길 휴먼재단 상임이사)을 초청,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엄홍길 대장은 이날 '도전과 극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수많은 도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엄 대장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2년 동안 무려 38번의 도전을 감행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후배와 셰르파를 잃었다"며 "자신을 희생하며 도와준 산악인과 셰르파의 유족을 돕고, 나를 받아 준 산에 진 빚을 갚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