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대가 11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한국교직원공제회와 공제회 충북회관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간부진들과 한국교직원공제회 차성수 이사장, 조경제 경영지원이사, 박석배 사업운영부장을 비롯한 담당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의적 청년문화 개발, 교육, 창업지원 등을 위한 공간으로 교직원공제회 충북회관을 활용함으로써 지역도심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창의적 청년문화 및 지역문화 고양을 위한 콘텐츠 공동개발 △청년교육 및 창업지원을 위한 창작문화 공간 조성 및 운영 △지역문화 및 도심활성화를 위한 생활문화 공간의 조성 및 운영 △교육가족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의 조성 및 운영 △협약기관 간 정보교환, 인적·물적 교류 등 상호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문화공간 창출을 통한 지역도심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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