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북리 유적 등서 내달 4∼6일 축제

[부여=충청일보 신홍균기자]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충남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 일대에서 '즐기자 세계유산 부소산의 봄나들이' 축제가 열린다.

다음 달 4∼6일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라디엔티어링, 부소산 물총 대첩, 10m 높이로 올라가는 열기구 체험, 사비도성 가상 체험, '부소산의 7가지 선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부여군은 관광객을 위해 구드래 선착장∼부소산 구문 주차장, 부소산 구문 주차장∼광장 구간 등 2개 코스에 전기차를 운영한다.

박정현 군수는 "부소산 야간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산성 길을 따라 백제 깃발과 백제 등을 설치했다"며 "색다른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