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영동군과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6일까지 따뜻한 나눔 실천과 의미있는 자원 재활용을 위한 사랑의 물품 모으기 운동을 진행한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기부 물품을 접수 받아 사랑과 정성으로 포장해 세계에 전하고 있다.

수집한 물품은 올해 해외봉사 지역 주민들과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때 다문화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다.

모집 물품은 의류와 아기용품(의류, 신발, 장난감 등)이며, 의류는 계절 상관없이 모든 의류가 가능하다.

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의류는 세탁 후 기증받고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군민은 영동군자원봉사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자원봉사센터(☏043-740-338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가 행하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는 큰 희망과 기쁨이 될 수 있다"며 "지역의 새로운 희망이 담긴 사랑의 물품 모으기 운동에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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