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립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감수성을 전해주기 위해 마련한 생활 속 문화공간 '갤러리 더 맵시'의 26번째 초대전을 1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연다.

갤러리 더 맵시는 지역 작가들에게 상설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독서와 사색, 예술이 함께하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해 더 맵시 있는 도서관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역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안길상 작가의 다양한 서화 작품을 '당신이 바로 좋은 세상입니다'를 주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안 작가가 발견하고 느낀 아름다움을 작가 만의 감성으로 한지와 먹, 붓을 빌려 새롭게 드러낸 서화 20여 점이 전시된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4시 열린다.

관람 문의는 제천시립도서관(☏043-641-3732)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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