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 암 예방 특강
맞춤형 예약 전화·상담 등 홍보

[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국가 암 검진사업 수검률 7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한 충북 제천시보건소가 올해도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전력을 기울인다.

시 보건소는 이 달과 오는 7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초청해 지역 주민과 병원 종사자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암 예방 특강을 진행한다.

첫 특강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이 암 예방을 위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도록 한다.

특강 외에 시 보건소는 1대 1 맞춤형 예약전화, 상담, 문자 전송, 각종 행사와 병행한 다양한 암 검진 홍보를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암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건강검진표를 수령한 대상자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지역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길 바란다"며 "유 소견 시 암 의료비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최대 3년 간 치료비 지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암 검진, 암 환자 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방문건강팀(☏043-641-3053~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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