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일보 유장희기자] 충남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0일까지 과수 외래 돌발해충 방제 약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과원을 두고 경작을 하는 농업인 또는 돌발해충의 집단 발생이 우려되는 마을이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지난 4일 '2019 과수 돌발해충 방제협의회'를 통해 돌발해충의 방제 약제 및 공동 방제 기간을 선정했다.

공동 방제 기간은 1차 5월 하순~6월 상순, 2차 8월 초순~9월 상순으로 나뉘며 다음 달 하순 방제 약제를 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적기에 공동 방제를 해야 효과가 높은 만큼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한 마을 단위 자체 공동 방제 체제 운영을 통해 6월 상순 집중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고온으로 성충 발생 밀도가 늘어나 과수원과 인접 산림 등에 철저한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관심을 당부했다.

과수 돌발해충 방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센터 기술보급과(☏041-746-8391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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