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 청주 경덕초는 충북소년체육대회와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경덕초 수영 선수들은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는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6학년 김보경 선수는 충북소년체육대회 평형 50m, 100m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고,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는 평형 50m, 100m에서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경 선수는 매일 밤 8시까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기록 갱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석임 경덕초 교장은 "건강한 신체가 건강한 정신의 바탕이 된다"며 "바른 스포츠 정신으로 열심히 운동하는 수영 꿈나무들이 경덕초 어린이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