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ㆍ직업 체험, 자원봉사 등 활동 시작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는 26개 동아리 청소년들이 참여한 청소년동아리연합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청소년수련원 20개,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 4개, 청소년성문화센터 2개 동아리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각 동아리에 인준증을 수여하고 동아리 소개와 연합회 구성 등 일정을 공유하며, 소속감을 높였다.

연합회원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원봉사, 진로ㆍ직업 체험,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연합은 오는 7월 동아리 연합회의, 9월 연합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진 수련원장은 “청소년들이 목표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동아리를 활성화시켜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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