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국립세종도서관은 오는 23일 2019 해설이 있는 인문학 세 번째 강좌 '숲에서 길을 찾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연은 생태놀이전문가로 유명한 황경택 작가를 초청해 '다양한 생물의 모습을 통해 얻는 삶에 대한 통찰'을 주제로 세상이라는 큰 숲을 걸어가는 길에 대해 안내한다. 황경택 작가는 (사)우리만화연대 이사이며 황경택생태놀이연구소 소장이다. 생태놀이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펴낸 책으로는 '꽃을 기다리다', '자연 그대로의 식물 컬러링' 등이 있다. 이번 강좌 대상은 청소년 및 일반인 100명이다. 강좌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명옥 서비스이용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바쁜 생활 속에 멀어졌던 자연과 눈을 맞추고 관찰하는 즐거움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삶에 지쳐 무뎌진 감수성을 회복할 수 있는 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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