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증평·진천·음성·사진)이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8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시상식에서 '품격언어상'을 수상했다.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은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과 '일치를 위한 사회포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올바른 언어 사용을 통한 정치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개최돼 왔다. 

특히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품위도, 사실성, 공익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경 의원은 이날 충북 국회의원 중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해 '바른언어상' 수상에 이어 올해 '품격언어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 의원은 "앞으로도 더욱 바른 말과 행동을 통해 더 깨끗하고 품격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 의원은 지난해 '7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바른언어상 수상)'과 '2018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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