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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설립 찬성 '44.7%' 반대 '39.4%'중도·보수 찬성, 진보 반대 우세
대형쇼핑몰 입점은 찬반 '팽팽'
대상지 흥덕구 반대 더 많아 주목
김홍민 기자  |  hmkim207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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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6  22: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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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민들은 최근 논란으로 부상한 자립형사립고(자사고) 설립 문제에 대해 찬성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쇼핑몰의 추가 개점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대형마트나 복합쇼핑몰 입점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이런 시설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대등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지자체의 신중한 행정처리가 요구된다.

이런 내용은 청주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2일 도내 19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유선 임의전화 걸기(RDD·451명)와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1049명)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p다.

도민들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 단위 모집이 가능한 자사고 형태의 명문고 설립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서 찬성 44.7%, 반대 39.4%, 모름 15.9% 순으로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념 성향에서 찬반 비중이 갈렸다. 자신을 진보성향이라고 밝힌 응답자 중 반대(49.6%)가 찬성(39.6%)보다 많은 반면 보수층에서는 찬성(53.4%)이 반대(35.1%)보다 많았다. 중도에서도 찬성(44.6%)이 반대(40.3%)보다 조금 더 많았다. 가구 소득별로는 월 평균 401만∼500만원 소득가구만 반대(52.0%)가 찬성(38.9%)보다 많았다. 이외 200만원 이하, 201만∼300만원, 301만∼400만원, 501만원 이상에서는 모두 찬성의견이 우세했다.

최근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신세계 그룹의 대형쇼핑몰 '스타필드'의 개점 여부로 지역의 여론이 갈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사에서도 찬반 비율이 팽팽했다.

대형유통시설의 추가 입점에 대한 질문에서는 찬성 46.5%, 반대 46.2%로 대등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3%였다.

청주시내 구 별로도 입장차가 갈렸다.

구도심인 상당구의 경우 반대(52.6%)가 찬성(42.1%)보다 10%p 이상 많았다. 대형쇼핑몰 입점지역으로 예상되는 흥덕구에서도 오차범위 내이지만 반대(47.5%)의견이 찬성(45.0%)을 앞질렀다. 반면 서원구(찬성 49.2%, 반대 45.8%)와 청원구(찬 50.4%, 반 43.2%)는 찬성의견이 우세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지역별 표본오차는 청주 상당 ±7.56%p, 청주 서원 ±7.05%p, 청주 흥덕 ±6.43%p, 청주 청원 ±7.39%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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