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주교육지원청은 11월까지 '운동하는 모든 학생'을 통해 '즐기는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한 인재육성을 위해 토요리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토요리그는 각 종목별 협회 전문 공인심판을 위촉해 경기운영 신뢰성을 확보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한편 종목별 전문성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각급 학교 자율 학교스포츠클럽과 연계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하고, 청주교육지원청은 학교스포츠클럽 토요리그 참여를 통해 스포츠맨십, 존중과 배려 등 인성교육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청주교육지원청은 1차로 지난 13일 청주시 138교 초·중(114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스포츠클럽 토요리그(농구, 배드민턴, 피구, 배구, 탁구, 야구, 티볼)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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