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주시 새터초는 16일 안경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는 '희망사다리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번 안경 기증 행사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다비치안경 체인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희망 사다리 교육 캠페인'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터초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및 시기능 검사 후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안경테에 맞춰 무료로 안경을 제작했다.  

시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증진을 위한 '눈 운동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안경사 20여명이 자원봉사를 하고, 학생들이 미리 선택할 수 있도록 안경테 100여개가 진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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