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진로교육원 '화요 토크콘서트'
11월까지 운영… 홈페이지서 접수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진로교육원은 16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2019. 화요진로토크 콘서트-1차'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화요진로토크 콘서트-1차는 '기업과 인재를 연결시켜주는 새로운 직업 '헤드헌터에 대해 알아보기'를 주제로 전문 직업인 박문수 대표(잡스타일 대표)가 초청됐다. 

콘서트 1부에서는 전문 직업인의 강연, 2부는 참여자들의 질문 키워드를 수집해 참여자와 강연자가 양방향으로 질의, 응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문수 대표는 "헤드헌터라는 직업이 단순하게 취업 추천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를 미리 파악하는 능력이 요구된다"며 "자기 산업분야(패션산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훌륭한 인재를 사전에 확보하는 일까지 두루두루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화요진로토크 콘서트는 11월(26일)까지 충북도진로교육원에서 초·중·고 학생 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2회 운영되며, 진로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16일 기준 사전 신청은 1차부터 4차까지 신청 마감이 됐을 정도로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충북진로교육원은 8차부터 12차까지는 참여자 관심 직업분야 수요조사를 통해 다수가 희망하는 직종의 직업인을 초청해 참여자가 만들어가는 수요자 중심 콘서트를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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