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의대 동문 소현희·김점주씨
30주년 맞아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대 수의대 동문인 소현희·김점주씨가 수의과대학 30주년을 기념해 대학 발전기금으로 각각 1000만원씩 2000만원을 기탁했다.

16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들과 소현희·김점주씨, 최경철 수의과대학장, 모인필 교수 등이 참석했다.

소현희씨는 "후배들에게 쾌적한 교육 환경 마련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기금을 기탁했다"며 "후배들도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갑 총장은 "충북대는 근원적 지혜를 연마하는 학문공동체로서 창조적 미래 지식을 선도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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