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형 가공제품 판매업체 경쟁력 강화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17일부터 농식품 가공경영체를 대상으로 판로 개척과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역량강화교육에 착수했다.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오는 24일까지 4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는 농가형 가공제품을 판매하는 29개 농식품경영체 및 예비경영체가 참여한다.

교육은 농식품 융복합 산업화 및 가공현황, SNS를 활용한 마케팅 성공전략, 신제품 개발전략과 응용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가를 투입한다.

참여 경영체들은 전문가 현장 컨설팅, 홍보물 제작, 온라인 상세 페이지 제작, 박람회 및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해 유통 마케팅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석세 농업활력과장은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며 상품성 있는 제품 개발과 판로 확보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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