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교육 지원
장학금 5000만원전달

[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17일 노사합동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아산시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현철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장, 한석모 노동조합 아산위원회 사무장, 박석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현대자동차가 전사적으로 벌이는 미래세대 성장(Dream Move)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장학금 지원에 2000만원(초·중·고 15명, 아산교육지원청 추천), 희망엔진과학교실(방과후 프로그램 초등학교 6개 교, 지역아동센터 6곳) 지원에 2000만원, 음봉면과 인주면 거주 아동(총 60명, 종합사회복지관1곳, 지역아동센터 3곳)의 이쁘둥이 간식 지원에 1000만원 등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정 공장장은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하도록 힘이 되고 싶어 아산공장 노사가 뜻을 모아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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