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 명 대상 기본·심화과정

[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은 오는 9월까지 '학부모 아카데미 기본과정', 11월부터 '학부모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각각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이라는 세종시교육청의 비전을 구현함으로써 학교·학생·학부모의 공감과 소통을 끌어내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올 아카데미는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꿈꾸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 코칭,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부모 리더십, 자녀와 함께 하는 습관 프로젝트 등 총 8개 과목이 설계됐다. 지난 2015년부터 5년째 진행 중인 학부모 아카데미는 교육 공동체 상호 간의 관계 형성을 바탕으로 가족의 마음을 여는 설득 기술을 나누고, 습관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필수 요건 습득 등을 공동체 담론을 통해 서로 배우는 장이 펼쳐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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