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로 17일 인천에서 열린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도시재생 분야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은 도시재생 사업으로 도시재생산업 진흥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평가하는 공모이며 올해는 전국 2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신도심과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세종형 도시재생사업의 특성과 단계별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조치원발전위원회를 비롯한 주민참여 거버넌스를 운영해 주민 주도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배점이 높은 민관·민민 파트너십 형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