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기자] 충남 서산시가 봄 나들이 철을 맞아 도로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 13일까지 춘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정비 대상은 시도 및 농어촌도로 총 273개 노선 839㎞이며 잔여제설제 청소와 제거,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 보수, 교통사고 등으로 훼손된 도로 안전시설표지·가드레일·교통규제봉 보수 등을 한다. 특히 도로의 시야 확보에 방해가 되는 가로수 및 잡목 제거와 교량 신축 이음 등 주요 교통시설물의 기능유지를 위한 점검·보수도 실시해 도로 안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 도로과 관계자는 "신속하고 꼼꼼한 정비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도로관리로 안전한 도로문화 정착에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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