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5~28일까지 센터 테마공원에서 제24회 충주야생화연구회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충주야생화연구회 회원 54명이 가꿔 온 야생화 분화ㆍ분경ㆍ분재ㆍ석부작ㆍ목부작 등 500여 점을 선보인다.

현장에서 야생화 화분 만들기 체험과 꽃차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야생화 화분도 판매한다.

또 국화 분재(25일)와 화초 재배(27일) 기초교육을 오후 2~4시까지 센터 소교육장에서 실시한다.

분재나 화초 가꾸기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현장 등록 후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정행숙 회장은 “사라져 가는 우리 꽃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전시회를 열고 있다”며 “꽃피는 봄날, 야생화를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